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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6% 상승한 7,516.8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81% 오른 7,376.37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74% 오른 16,271.75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56% 상승한 4,392.15로 거래를 마감했다.
AFP 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기존에 우려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싱크마켓츠의 애널리스트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지수 상승의) 가장 큰 동인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만큼 치명적이지 않다는 안도감"이라며 "이는 여행 제한과 봉쇄 조처가 곧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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