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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지구대 앞 '돼지저금통 3개'…어린 천사들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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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공주의 한 지구대 앞에 익명의 천사 형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 저금통을 두고 갔습니다. 경찰이 관내 초등학교를 수소문해 형제를 찾아냈는데, 어린 천사 형제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조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설주의보까지 발효돼 눈이 펑펑 내리던 지난달 30일,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형제가 종이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