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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통산 7승을 거둔 오지현 선수가 대방건설 골프단에 입단했습니다.
지난해까지 KB금융그룹 후원을 받은 오지현은 "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시고, 후원 결정을 해주신 대방건설에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4년 창단한 대방건설 골프단은 기존의 이정은, 최나연, 호주교포 오수현 등 미국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3명과 KLPGA 투어의 정연주, 현세린, 윤서현, 손연정에 신규 영입 선수 3명까지 총 10명으로 2022년 골프단 선수 구성을 마쳤습니다.
올해 신규 영입 선수는 오지현 외에 신현정과 김민선까지 3명입니다.
(사진=대방건설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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