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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에픽게임즈코리아, 칼리버스와 '언리얼 엔진' 활용한 메타버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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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에픽게임즈코리아, 칼리버스와 업무 협약(에픽게임즈코리아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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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에픽게임즈코리아는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칼리버스와 '언리얼 엔진' 기반의 실감형 메타버스 제작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칼리버스는 '언리얼 엔진'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활용해 실감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은 3D 콘텐츠 개발에 사용되는 개발 도구로 게임, 영화, TV 등 다양한 산업에서 콘텐츠 제작과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할 목적으로 쓰이고 있다.

칼리버스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기업으로 Δ매장에 가지 않아도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버추얼 스토어' Δ실제 영화관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버추얼 시어터' Δ패션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는 '버추얼 드레스룸' Δ초고화질 실사 아티스트가 결합된 '버추얼 콘서트 아레나' 등을 개발하고 있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칼리버스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실감형 메타버스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개발의 핵심인 언리얼 엔진을 적극 활용해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국내외 인프라를 갖춘 롯데그룹과 업무 협약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칼리버스가 언리얼 엔진을 통해 메타버스 경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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