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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채용 비리' 혐의자 인사 책임자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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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한카드 전 임직원들이 지주 계열사 임원의 청탁을 받고 특혜 채용 명단을 만들어 일부를 합격까지 시켜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런데 당시 인사팀장이 이번 정기 인사에서 인사 총책임자로 승진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박찬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7년, 신한금융지주 임원의 자녀인 A 씨는 신한카드 채용 서류 심사에서 처음에는 1,114명 중 663등이었던 순위가 갑자기 128등으로 올라가 전형을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