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압디 마하무드 WHO 코로나19 돌발상황관리 책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다른 변이들이 폐를 손상시키며 심각한 폐렴을 일으키는 것과 달리 오미크론은 호흡기 상부를 감염시킨다는 더 많은 연구들을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것은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면서도 "우리가 이를 입증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되는 지역에서 감염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중증 입원과 사망자는 기존 변이에 비해 높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통신은 전했다.
마하무드 책임자도 이와 관련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상황은...감염 사례와 사망자수 사이의 탈동조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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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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