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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외무장관 특별회의 소집…우크라이나 문제 논의

연합뉴스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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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외무장관 특별회의 소집…우크라이나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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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본부 전경.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본부 전경.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는 4일(현지시간)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오는 7일 우크라이나 주변 러시아의 군사력 증강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 화상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더 넓은 범위의 유럽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나토 외무장관 특별회의는 최근 우크라이나 문제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내주 열리는 양측의 연쇄 협상을 앞두고 개최되는 것이다.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합병한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에 약 10만 명의 병력을 배치했다.

미국 정보 당국은 러시아가 이르면 올해 초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준비설을 부인하면서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명분을 쌓으려고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러시아는 동시에 미국 등 서방에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지 않고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배치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법적 구속력이 있는 보장을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오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실무 협상을 벌인다. 이어 12일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와 러시아, 13일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러시아의 협상이 예정돼 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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