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전경 |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4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께 10만원씩을 현금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총 소요액은 225억원으로 유달경기장 매각 대금(936억7천400만원) 중 일부와 경상적 경비 관련 예산 절감을 통해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금은 1월 중 목포시의회 의결을 거친 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코로나19 비상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시민 여러분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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