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규모가 어느 정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로 추가 지원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추경에 대해서는 여당과 야당, 정부의 입장 차이가 너무 크기는 하다며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언급한 100조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한들 작년까지 다른 나라가 지원한 것에는 못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방식이 직접·현금 지원으로 이뤄졌는데 효과가 별로 크지 않았다며 자신의 공약인 전 국민 재난지원금도 다시 언급했습니다.
또 추경 편성에 정부가 난색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선 여야 합의를 전제로 국채발행을 포함해 대규모 지원을 하라고 요청하면 정부가 거부하거나 거절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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