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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

아주경제

우리들 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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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우승자의 특권.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이하 위너스컵)이 1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골프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2022년 4년 차를 맞은 위너스컵은 우승자들이 출전해 왕중왕전으로 불린다. 올해는 최근 5시즌(2017~2021) 동안 우승한 우승자 16명이 출전했다.

대회 방식은 1대1 매치플레이다. 16강 토너먼트라 박진감 넘친다.

1월 4일 중계되는 16강 첫 경기에서는 허인회와 맹동섭(이상 35)이 맞붙는다. 허인회는 코리안 투어 통산 4승, 맹동섭은 통산 3승을 보유하고 있다. 허인회는 지난 시즌(2021년)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했다.

대회장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컨트리클럽(파72·7183야드)이다. '황금 곰'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설계한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수려한 한라산과 서귀포 바다가 우승자들을 반긴다.

중계는 JTBC골프를 통해 볼 수 있다. 해설은 코리안 투어 5승에 빛나는 김형태(45)와 임한섭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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