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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뜨거웠던 '당구 라이벌전'…김가영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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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당구의 간판스타 김가영, 차유람 선수가 프로 무대 4강에서 첫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1세트부터 대역전극을 펼친 김가영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가영과 차유람은 약 15년 전부터 한국 여자 당구에서 양대 산맥으로 군림해 온 라이벌입니다.

포켓볼 세계선수권 3회 우승을 차지한 김가영이, 3년 전 출범한 쓰리 쿠션 프로 무대에서 한 발 앞서갔지만, 올 시즌 기량이 급성장한 차유람이 처음으로 4강에 오르며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