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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장애 인정된 투렛 증후군…지원까진 여전히 '산 넘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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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소리를 내 거나 몸을 움직이는 틱 증상이 이어지는 경우, 지난해부터는 장애 등록을 통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인정받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백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35살 서민혁 씨의 점심시간.

12살 때 처음 틱 증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 소리를 내는 음성 틱과 몸을 갑자기 움직이는 운동 틱이 함께 나타나는 '투렛증후군' 진단을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