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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신인 가드인 조시 기디가 미국프로농구(NBA) 최연소 트리플더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기디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 경기에서 36분 10초를 뛰며 17점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근 3경기를 결장하고 코트로 돌아온 기디는 NBA 데뷔 후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고 리그 역사도 새로 썼습니다.
호주 출신으로 2002년 10월 10일생인 기디는 만 19세 84일로 지난해 1월 샬럿 호니츠의 가드 라멜로 볼이 세운 NBA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 19세 140일을 갈아치웠습니다.
기디는 2021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에 지명받았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주전 가드로 뛰는 기디는 현재까지 31경기에 출전해 평균 11.0점 7.3리바운드 6.4어시스트를 기록 중입니다.
지난달 27일 뉴올리언스와 경기에서는 NBA 역사에서 50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인 '무득점 더블 더블'(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팀 내 최다를 기록한 기디의 활약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댈러스에 95대 86으로 졌습니다.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는 31분 26초를 뛰고 14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돈치치는 발목 부상에 코로나19 격리로 10경기에 결장하고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2연승 한 댈러스는 18승 18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습니다.
보스턴 셀틱스는 올랜도 매직과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6대 111로 승리했습니다.
제일런 브라운이 4쿼터에만 21점을 넣는 등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50득점(11리바운드)을 기록하며 보스턴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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