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프로축구 대구, 국가대표 수비수 홍철 영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는 울산 현대에서 국가대표 풀백 홍철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성남 일화에서 프로에 데뷔한 홍철은 수원 삼성과 상무, 울산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306경기에 출전, 14골 42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입니다.

남자 20세 이하(U-20),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에서는 38경기를 소화했고, 지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습니다.

대구는 날카롭고 정확한 왼발 킥이 강점인 홍철의 가세가 2022시즌 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을 병행하는 팀의 측면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봅니다.

더불어 홍철이 가진 국가대표팀에서의 경험도 대구의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홍철은 대구 구단을 통해 "좋은 팀에서 열성적인 팬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하루빨리 '대팍'에서 팬분들과 함께 승리로 열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홍철은 5일 남해에서 진행되는 대구 선수단의 전지훈련에 참가한 뒤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대비한 터키 전지훈련에 합류합니다.

(사진=대구FC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