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인화 국악연구실장, 우수학술상 수상자인 이주인, 최우수 학술상 이도현, 우수평론상 김연수, 국립국악원 김영운 원장. [국립국악원 제공] |
국립국악원은 제10회 국립국악원 최우수 학술상에 이도현의 ‘함경도 퉁소 신아우와 신방곡 고찰- 국립국악원 민족유산 DB소장 음원을 중심으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최우수학술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패,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학술상에는 이주인 씨의 ‘종묘제례악 악장에서 음절 애가 선택된 이유에 대한 고찰 - 모음인 음절 애가 선택된 이유를 중심으로’, 우수평론상에는 김연수씨의 ‘국악 온 더 넥스트 레벨(On the next level), 저 너머의 문을 열어’가 선정됐다. 우수학술상과 우수평론상에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패,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된다.
국립국악원은 한국 전통공연 예술계의 학술과 평론 분야 우수 인재 발굴 및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국립국악원 학술상’을 선정해왔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국악원논문집’에 게재, 내년 4월 30일 발행하는 45집에 실린다.
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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