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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 남미 팬클럽의 생일 기념 기부가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 뷔 팬클럽에 따르면, 남미 지역 뷔의 팬들은 다채로운 선행을 진행 중이다. 이는 뷔의 생일(1995. 12. 30.)을 기념해 진행됐다.
파라과이의 팬 페이지 ‘KTH Paraguay’는 “뷔의 사랑과 따뜻함은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영감을 준다”며 복지단체 ‘Hogar de Ancianas’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지역사회에 높은 영향력을 남기고자 파라과이 최대 동·식물원이자 동물보호소인 JBZA내에 있는 건물에 벽화를 그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벽화에는 뷔를 상징하는 호랑이와 뷔가 호랑이 옷을 입은 그림 등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뷔의 팬 페이지 ‘KTH TRADS’는 뷔의 생일을 맞아 두 번째 프로젝트로 코스타리카의 비영리단체인 ‘호가르 히메나’ 재단에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식량과 숙박을 제공하고,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지만 병원비가 없는 아동의 가족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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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KTH Colombia’는 “뷔가 노래, 연설, 말을 통해서 우리에게 준 것에 감사해 하고 있다. 이에 우리에게 준 사랑과 애정을 이웃에게 나눠 주고자 한다”라며 볼리바르의 주민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콜롬비아의 팬 ‘NaTae’는 뷔의 생일을 기념해 보코타 거리의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미소 짓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보상이었다고 전했다.
페루의 ‘Taehyung Perú’는 뷔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나무입양 및 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팬들은 뷔의 이름으로 심어진 아름다운 나무는 몇 년이 지나 큰 나무로 자라 그늘을 제공하고 쉼터가 될 것이라는 염원을 담았다.
멕시코의 팬페이지 ‘V MXCO’는 크리스마스에 아동복지센터인 ‘카사쿠나 지원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든 100개의 모자를 전달한다고 전했다.
볼리비아의 ‘V BTS Bolivia’는 뷔의 생일을 맞아 ‘더 나은 세상을 위해’라는 캠페인을 펼치며 이를 실행했다.
‘BTS MÉXICO FANBASE’는 뷔의 이름 KimTaehyung으로 모나르카 보호구역에 나무를 입양하고 지구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뷔가 수어로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것에 착안해 멕시코 수어학회에 뷔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사진 = 빅히트뮤직-뷔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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