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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감시카메라 잡히고 경보 울렸는데, 철책 넘어 월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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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첫날부터 우리 군의 최전방이 뚫렸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최전방 지역에서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철책을 넘어 월북했습니다. 감시장비는 작동했지만, 우리 군이 제때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1일)밤 9시 20분쯤, 강원도 동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22사단의 열상감시장비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군이 병력을 투입했지만, 이 인물은 1시간 20분 만에 북한으로 넘어갔습니다.


군은 우리 국민이라고 추정할 뿐 신원도, 생사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