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서는 63%가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만, 20대 이하에서는 잘못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대선 후보 방송 토론 횟수는 대부분 연령대에서 많이 하는 게 좋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전격 단행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복권 결정에 대해 물었습니다.
잘한 일 63.4%, 잘못한 일 30.7%로 긍정 평가가 많았습니다.
윤석열 후보 지지층에서는 85%가,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서도 60% 가까이 잘한 일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잘못이라는 답이 많아졌는데, 특히 공정 이슈에 민감하다고 알려진 20대 이하에서는 62.6%에 달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후보 간 방송 토론은 몇 번 정도가 바람직한지 물었는데,
선거 기간 전이라도 가급적 많이 해야 한다는 응답이 38.9%로 가장 많았고, 법정 최소 횟수인 3번이 34.2%, 지난 대선처럼 6번이 22.1%로 뒤를 이었습니다.
60세 이상에서는 3번만 하자는 응답이 과반이었지만 다른 연령대에서는 모두 다다익선이라는 답이 우세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와 보수가 가급적 많이와 3번으로 엇갈려 이재명·윤석열 후보 주장에 수렴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서는 63%가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만, 20대 이하에서는 잘못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대선 후보 방송 토론 횟수는 대부분 연령대에서 많이 하는 게 좋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전격 단행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복권 결정에 대해 물었습니다.
잘한 일 63.4%, 잘못한 일 30.7%로 긍정 평가가 많았습니다.
윤석열 후보 지지층에서는 85%가,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서도 60% 가까이 잘한 일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잘못이라는 답이 많아졌는데, 특히 공정 이슈에 민감하다고 알려진 20대 이하에서는 62.6%에 달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후보 간 방송 토론은 몇 번 정도가 바람직한지 물었는데,
선거 기간 전이라도 가급적 많이 해야 한다는 응답이 38.9%로 가장 많았고, 법정 최소 횟수인 3번이 34.2%, 지난 대선처럼 6번이 22.1%로 뒤를 이었습니다.
60세 이상에서는 3번만 하자는 응답이 과반이었지만 다른 연령대에서는 모두 다다익선이라는 답이 우세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와 보수가 가급적 많이와 3번으로 엇갈려 이재명·윤석열 후보 주장에 수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