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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해를 맞아 SBS가 주요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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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장남의 불법 도박을 인정하고 사과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는데 사과가 충분했다 44.5%, 충분하지 않았다 48.1%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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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이력 부풀리기' 사과에 대해서는 충분했다 25.6%, 충분하지 않았다 69.2%로 '부정적' 답변이 배 이상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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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한 것과 관련해 누구의 책임이 가장 크냐는 질문에는 윤석열 후보 35% 이준석 대표 본인 33.9% 로 비슷했고 소위 '윤석열 핵심 관계자'가 22.3%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밖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반응과 대선 후보 방송 토론의 적정한 횟수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늘(2일) 저녁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SBS
조사 기관: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2021년 12월 30일~31일
조사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17.8% (5천647명 접촉하여 1천3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3.1%p (95% 신뢰 수준)
▶ 여론조사 통계표 보러가기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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