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훙빈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기자 회견에서 RCEP의 출범으로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지대가 형성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와 관련해 런 부부장이 관세의 90%가 단계적으로 철폐되면 혜택은 기업과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변 매체인 글로벌 타임스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 GDP에서 RCEP이 차지하는 비율이 30%라면서, 무역 규모나 인구의 측면에서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지대라고 평가했습니다.
RCEP은 15개 회원국 가운데 국내 비준을 마친 중국과 일본 등 10개국에서 새해부터 발효가 됐으며, 우리나라는 다음 달 1일부터 합류할 예정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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