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 뉴스1 |
박근혜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대선을 한 달가량 앞둔 2월 초에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거라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31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이 병원에서 퇴원하는 날 직접 육성으로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유 변호사는 정치적인 메시지가 포함될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지금 단계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0시를 기해 특별사면된 박 전 대통령은 내년 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다.
박 전 대통령은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은 가족 외엔 정치인 등 외부인은 만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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