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프랑스 보건당국은 3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이 델타 등 기존 변이를 누르고 프랑스 내에서 우세종이 됐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당국은 이날 "이번 주 들어 전체 (확진자 대상) 검사 결과의 62.4%가 오미크론 변이와 일치하는 특징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초 프랑스의 오미크론 비율은 15%였다.
프랑스는 전날 20만6243명의 신규 확진자를 보고했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29일 20만8099명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20만명을 넘는 수치다.
한편 미국, 영국 등 국가에서는 이미 오미크론 감염률이 50~60%를 넘겨 우세종이 됐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수도 이날에만 206명 증가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