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실장은 오늘 청와대 서별관에서 열린 '병상확보 TF' 두 번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시행착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리 여유 있게 병상 확충 노력에 박차를 가하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병상을 아무리 많이 확충해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중환자실 진료를 줄여 병상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중증 병상 전원명령과 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환자 전원에 대한 오해와 불만이 많다면서 국민께 적극적으로 설명해 오해를 해소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12월에는 중증과 준 중증 병상 중심으로 확충 노력을 기울였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을 고려해 1월에는 중등증 병상을 포함한 병상 운영계획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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