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쓰고 파리 에펠탑 앞을 지나는 시민들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프랑스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이 델타 등 기존 변이를 누르고 프랑스 내에서 우세종이 됐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당국은 이날 "이번 주 들어 전체 (확진자 대상) 검사 결과의 62.4%가 오미크론 변이와 일치하는 특징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초까지만 해도 이 비율은 15%였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프랑스에서는 29일과 30일 이틀 연속 20만명이 넘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와 팬데믹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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