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초 기준 감염자 62.4% 오미크론 변이와 일치"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동부 소재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2021.12.14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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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박병진 기자 = 지난 며칠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프랑스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됐다고 AFP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당국은 검사 결과 이번주 초 기준으로 감염자의 62.4%가 오미크론 변이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기준 15%에서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프랑스는 전날 20만6243명의 신규 확진자를 보고했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29일(20만8099명)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20만명을 넘는 수치다.
지난 23일부터 프랑스의 신규 확진자는 9만1608명(23일)→9만4124명(24일)→10만4611명(25일)→17만9807명(28일)→20만8099명(29일) 순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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