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무릎 꿇고 살기보다…" 발언에 與 반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공수처의 통신기록 조회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는 차라리 서서 죽겠다"고 말한 것을 두고 민주당 측이 반발했습니다.
이 말은 고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당한 고문을 증언하며 한 말인데, 민주당 인사들은 윤 후보가 이 발언을 인용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김 전 의장의 보좌진 출신인 기동민, 김원이, 허영, 박상혁 의원은 공동 입장문을 내고 "김 전 의장에 대한 추모의 글 한 글자 쓰지 않은 윤 후보가 함부로 입에 올릴 말이 아니다"라며 사과 및 글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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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공수처의 통신기록 조회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는 차라리 서서 죽겠다"고 말한 것을 두고 민주당 측이 반발했습니다.
이 말은 고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당한 고문을 증언하며 한 말인데, 민주당 인사들은 윤 후보가 이 발언을 인용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김 전 의장의 보좌진 출신인 기동민, 김원이, 허영, 박상혁 의원은 공동 입장문을 내고 "김 전 의장에 대한 추모의 글 한 글자 쓰지 않은 윤 후보가 함부로 입에 올릴 말이 아니다"라며 사과 및 글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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