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유행 속에서도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 감소
뉴욕증권거래소(NYSE)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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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특히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 속에서도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다우지수가 개장 직후부터 사상 최고치를 달리고 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57.95포인트(0.43%) 상승해 역대 최고치인 3만6646.58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16포인트(0.19%) 오른 4802.2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6.98포인트(0.11%) 상승한 1만5783.2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는 아직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고용시장에 타격을 주지 못한 것이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2월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대비 약 7000건 줄어든 수치이며, 로이터 집계 전문가 전망치(20만8000건)을 밑돈다.
매주 목요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 발표되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고용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통계로 뉴욕증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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