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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사우나에서 방탄소년단 슈가를 못 알아본 일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사우나에서 슈가 만난 썰 | 박명수의 아이돌 작명대잔치⑤ BTS | 할명수 ep.6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박명수가 그룹 BTS 멤버들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알아 맞히는 모습이 담겼다.
박명수는 슈가의 얼굴을 보고 바로 "슈가. 슈가는 알지"라고 답을 외쳤다. 이어 "얼마 전에 만났다. 금발머리였다. 얼마전 사우나에서 어떤 금발머리 친구가 '안녕하세요' 하는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박명수는 "그런데 가만히 있다가 생각해 보니 'BTS가 사우나에 오나?' 싶더라. 그래서 슈가의 얼굴을 인터넷에서 찾아 얼굴 옆에 대봤다. 그런데 맞더라. 'BTS 맞구나' 했다"라고 말했다.
사우나 1층에서 박명수를 기다리던 딸 민서도 슈가를 만났다. 박명수는 "민서가 기다리고 있다가 만났다"라며 "'아빠' 하려다가 '아'에서 멈췄다"라며 얼어붙은 민서의 행동을 따라 했다.
박명수는 "당시 슈가도 놀랐다. 왜냐하면 민서 키가 166cm다. 아주 아기인 줄 알았는데 너무 큰 사람이 있으니까 슈가도 놀라더라"고 덧붙였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할명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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