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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누리호 3단 엔진 조기 종료, 탱크 균열로 산화제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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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0월 발사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목표 고도까지 올라가는 데는 성공했지만, 위성을 궤도에 올리진 못했습니다. 엔진이 빨리 꺼졌기 때문인데, 산화제 공급이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0월 첫 발사된 누리호는 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위성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마지막 3단 엔진이 예정보다 46초 빨리 꺼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