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기자간담회 발언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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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베이징 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으면서도, 어떤 형식으로 참석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2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내신기자간담회에서 “외교적 보이콧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 입장과 동일한 것이다.
정 장관은 미국이 외교적 보이콧 사실을 사전에 알려왔지만 이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어떤 급(級)의 인사가 베이징에 참석할 것인지 등은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서 검토해 나가야 될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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