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딸 민서, ‘14세에 166cm’ 폭풍성장 근황…“BTS 슈가도 놀라” (할명수)

개그맨 박명수가 방탄소년단 슈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사우나에서 만난 썰, 박명수의 아이돌 작명대잔치 BT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명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맞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슈가의 이름만은 단번에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박명수는 최근 슈가와 우연히 마주쳤다며 “사우나에서 누가 ‘안녕하세요’ 하더라. 노란 머리 친구가. ‘저 방탄의 슈가예요’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BTS가 여길 오나?’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슈가의 얼굴을 찾아서 옆에 대봤다. 맞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우리 딸이 1층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당시 슈가랑 같이 밖으로 나왔다. ‘민서야, BTS 슈가’ 하니까 말문이 막혔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슈가도 놀랐다”며 “민서 키가 166cm다. 크다. 아주 아기인 줄 알았는데 너무 큰 사람이 있으니까. 딸이라고 하니 슈가도 약간 놀라더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지난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민서를 두고 있다. 딸 민서는 명문 예술중학교인 예원학교 무용과에 입학한 사실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한수민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 캡처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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