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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거리의 상점이 불을 밝힌채 영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2년을 지나며 벼랑에 몰린 자영업자의 현실은 수치에서도 확인된다. 최근 발간된 '2021년 KB 자영업 보고서 : 수도권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영향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전체의 평균 매출은 지난해 2억998만원으로 2019년(2억7428만원) 대비 24% 줄었다. 하지만 폐업조차 쉽지 않은 실정이다. 폐업과 동시에 사업자금 대출 원리금을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2021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영업자 폐업률이 11.8%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2.7%)보다 낮아졌다. 폐업을 할 경우 손실보상이나 대출상환유예 등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1.12.28/뉴스1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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