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제약사 인수도 진행"
국민은행 증권대행부를 명의개서 대리인으로 선정해 통일주권 발행업무를 위탁했다. 오는 31일 통일주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통일주권은 한국예탁결제원의 인정을 받아 투자자가 실물증권을 직접 소지하지 않아도 증권계좌 간 상호 대체·입출고가 가능한 증권이다. 사용 편리성과 거래 안전성을 모두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김원희 샐바시온 총괄사장은 “통일주권 발행을 위한 국민은행과 위탁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조속한 기업공개(IPO)를 위해 SPAC, 기술특례 상장, 기업 인수합병(M&A) 등을 검토 중이고 이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샐바시온은 전략적 투자사와 의료기기 제조, 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갖춘 국내 상장 제약사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코빅실-V의 국내 생산기지 확보와 물량공급 확대를 위한 조치다.
회사 측은 “한국, 아시아 지역 유통을 전담할 국내 생산시설은 국내 제품인가 시 신속한 제품공급, 즉시 생산이 가능한 의료기기 GMP시설을 갖춘 상장 제약사를 대상으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투자파트너와 함께 2~3곳의 국내 후보회사를 대상으로 심도 있게 인수 작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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