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김건희 논란, 조국사태와 닮았다 묻자…윤석열 "온전히 국민이 판단할 몫"

아시아경제 나주석
원문보기

김건희 논란, 조국사태와 닮았다 묻자…윤석열 "온전히 국민이 판단할 몫"

속보
트럼프 "2월 1일 유럽 8개국에 예고한 관세 부과 않겠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7일 배우자 김건희씨의 허위이력 논란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관련 의혹 이른바 조국 사태와 닮았다는 지적에 대해 "온전히 국민들이 판단할 몫"이라고 말했다.
새시대위원회에서 공개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인터뷰 중 일부

새시대위원회에서 공개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인터뷰 중 일부


이날 윤 후보 직속의 새시대위원회는 동영상을 통해 김씨의 사과 이후 윤 후보와 나눴던 인터뷰를 공개했다. 윤 후보는 이 인터뷰에서 "제가 (조국 사태와) 다르니 어쩌니 얘기할 필요는 없는 것이고 온전히 국민들이 판단할 몫"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결혼 전에 일이라 나와는 상관없다 그런 얘기도 지금 현재 부부지 않냐"며 "그러면 그전에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도 국민들로부터 한꺼번에 평가받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나. 그 판단은 국민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김씨의 사과 결정은 김씨 스스로 내린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제가 아무리 정치를 한다고 하지만 결정은 아내가 스스로 해야지 제가 뭐 해라 마라 이런 얘기를 (하겠냐)"며 "진짜 저희 부부는 그런 사이는 아니다. 김씨가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대국민 사과 후 김씨와 통화를 나눈 사실도 소개했다. 그는 "(기자회견 뒤) 끝나고 차 타고 간다고 통화했다"며 "(김씨에게) 수고했다고 했더니 너무 늦지 않게 들어오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남편의 위로를 받고 싶지 않았나 싶다"며 "그래서 알겠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