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상식 회복 공약-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관련 기자회견을 하던 중 발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현장을 방문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촉구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화천대유가 분양한 아파트 단지를 직접 걸으며 지역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 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문에는 ‘대장동 1타 강사’를 자임하는 원희룡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과 경기 성남을 지역구로 둔 김은혜 공보단장 등이 동행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원팀’ 정신을 강조할 계획이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윤 후보는 국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주식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자본시장 개혁 공약도 발표한다.
윤 후보는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의 특별사면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 [뉴스레터] 식생활 정보, 끼니로그에서 받아보세요!
▶ [뉴스레터]교양 레터 ‘인스피아’로 영감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