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부인 김건희씨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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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가 2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 이력 논란'을 사과한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기자회견은) 후보님이 사모님과 상의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윤 후보가 처음으로 직접 공약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사과 시점'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공약은 정책본부에서 계속 일주일에 3개 정도씩 발표된다"며 "사과는 사과대로 별도로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씨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허위 학위·경력 기재 논란과 관련한 사과를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윤 후보가 해당 사안을 사과한 바 있지만 이후에도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여론이 심상치 않자 김씨가 직접 나서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씨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윤 후보가 정치 참여 선언을 한 이후 처음이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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