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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도 'K-드라마'…'고요의 바다' 넷플릭스 글로벌 7위 출발

머니투데이 김인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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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도 'K-드라마'…'고요의 바다' 넷플릭스 글로벌 7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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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인한 기자] [25일 TV 프로그램 부문 순위권

오징어게임·지옥 신화 이어가나]

넷플릭스에 공개된 공상과학 드라마 '고요의 바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에 공개된 공상과학 드라마 '고요의 바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한국 SF(공상과학) 드라마 '고요의 바다'가 넷플릭스 공개 직후 글로벌 순위권에 진입했다.

26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고요의 바다는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7위에 올랐다. 오징어게임은 6위를 기록했다.

플릭스 패트롤은 24시간 시청률을 반영해 OTT 플랫폼마다 순위를 매긴다. 이날 순위는 고요의 바다가 공개된 직후인 지난 24일 데이터를 집계한 기록이다.

고요의 바다는 한국의 우주SF 시리즈다. 자원이 고갈된 미래, 문제 해결을 위해 달의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이 펼치는 이야기다. 드라마 속 대원들은 유인(有人) 달 탐사선에 올라 임무를 수행한다. 공교롭게도 내년 8월쯤 무인 한국형 달궤도선(KPLO)이 처음으로 발사돼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 8회로 구성된 고요의 바다는 배우 배두나, 공유, 김선영, 이준 등이 출연했다. 또 배우 정우성이 제작 총괄을 맡았다.

'오징어 게임' 열풍으로 공개하자마자 1위에 올랐던 '지옥' 만큼은 아니지만, 넷플릭스 최대 시장인 미국·캐나다 등 북미권에서도 5위를 기록하며 순위권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넥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톱(Top) 10에 고요의 바다가 공개 직후 7위를 기록했다. / 사진=플릭스패트롤 웹사이트

넥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톱(Top) 10에 고요의 바다가 공개 직후 7위를 기록했다. / 사진=플릭스패트롤 웹사이트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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