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차원의 팩트체크 결과도 발표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15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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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곧 대국민 사과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연합뉴스는 윤 후보 측 관계자가 "김 씨 본인이 앞서 밝힌 대로 직접 사과할 의향이 있고, 조속한 시점 내로 사과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씨가 금명간 사과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허위 이력 논란을 매듭지으려면 결국 당사자의 직접적인 사과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김씨 본인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한다. 대선 캠페인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한 선대위 차원의 구체적인 해명도 있을 전망이다. 윤 후보는 선대위 산하 네거티브 검증단 차원에서 '팩트 체크'를 지시했고, 그동안 더불어민주당과 언론이 제기한 각종 의혹을 검증하는 작업이 진행돼왔다.
김씨 본인의 사과가 미뤄졌던 것도 도마 위에 오른 이력서 작성 시점이 대부분 15∼20년 전이어서 물밑 사실 확인에 애를 먹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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