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안철수 후보는 국가발전에 꼭 필요한 분으로 평생 검사만 해 상상력이 박제된 윤 후보의 사고로는 안 후보를 담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연합은 불가피하다면서, 향후 안 후보가 맡을 수 있는 역할을 묻는 말엔 국회의원이 총리나 장관을 겸직할 수 있는 헌법상 내각제적 요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대표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역시 연합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도,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의 연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어두운 유산이고, 이재명 후보는 현 정부에 빚진 게 없어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훨씬 큰 정치적 변화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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