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의료진과 고령자 추가 접종…10대 청소년 백신 접종도 시작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
(뉴델리 로이터=연합뉴스) 인도 정부는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함에 따라 부스터 샷과 백신 접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인도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바짝 경계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모디 총리는 내년 1월 10일부터 보건의료 종사자들에게 부스터 샷을 놓고 1월 3일부터 15∼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중복 만성 질환을 가진 60대 이상 고령자도 다음 달부터 부스터 샷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현지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최근 17개 주에서 415명 오미크론 확진자 가 나왔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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