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최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만 해도 만3천 명을 웃돌았지만, 23일에는 만2천500명으로 줄어 일단 확산세가 꺾인 셈입니다.
특히 입원율은 당초 24일쯤 최대 25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 절반인 125명 안팎에 그쳤습니다.
24일 기준 덴마크의 2차 접종률은 77.2%이고, 특히 부스터샷 접종률은 36.8%로 유럽연합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전염병학자인 티이라 그로브 크라우제 덴마크 국립 혈청 연구소장은 "안심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는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점에서는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방 수준이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질 수 있지만, 부스터샷이 향후 몇달 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