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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여야 대선후보 성탄 바람 "먹고사는 문제 걱정않게" "코로나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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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굶주림에 세상 등지거나 범죄 저지르는 사람 없는 나라"

윤석열 "아기 예수 오신 날, 기쁨으로 충만한 하루, 행복한 날 되시길"

심상정 "정의가 제대로 지켜지는 세상을 만드는 게 소원"

노컷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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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창원 기자여야 대선후보들이 25일 성탄절을 맞아 SNS에 각자의 성탄 바람을 적었다.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산타 할아버지 같은 초능력이 없어도, 국가와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한다면 적어도 굶주림 때문에 세상을 등지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없는 나라가 가능하지 않나 고민한다"고 밝혔다.

또 "정치하면서 가장 극복하고 싶은 것이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 못 한다'는 말"이라며 "누구나 최소한의 먹고 사는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끔 경제적 기본권을 지키고 국민의 존엄한 삶을 보장하는 실질적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도 페이스북에서 "분열이 아닌 하나됨, 미움이 아닌 사랑, 절망이 아닌 희망이 이 땅 위에 넘쳐흐르기를 기도했다"고 적었다.

명동성당 자정미사에 참석한 윤 후보는 "다시 시작된 거리두기로 벼랑 끝에 선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 모든 국민이 이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게 힘을 달라고 기도했다"며 "아기 예수 오신 날, 기쁨으로 충만한 하루,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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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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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윤창원 기자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SNS에서 "미래가 서야 할 대선 무대는 온갖 불법과 비리, 부도덕이 춤을 추고, 현실은 자꾸만 촛불 이전으로 퇴행하고 있다"며 "생명이 이윤을 앞서고, 한 번이라도 정의가 제대로 지켜지는 세상을 만드는 게 제 소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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