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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영화 ‘나홀로집에’ 주인공 케빈의 형 배역을 맡았던 데빈 라트레이가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피플지, 폭스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데빈 라트레이는 이달 초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신고자는 데빈 라트레이의 여자친구로 알려졌다. 여자친구는 데빈 라트레이가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목을 조르고 입을 틀어막았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데빈 라트레이는 "그녀에게 손을 대거나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며 폭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 사실을 부인했던 데빈 라트레이는 경찰에 자수, 조사에 응한 뒤 보석금 2만 5000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데빈 라트레이는 '나 홀로 집에'에서 케빈 맥콜리스터(맥컬리 컬킨)의 형인 버즈 맥콜리스터로 전 세계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사진=연합뉴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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