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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만2천명이 넘으며 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2천186명, 사망자는 13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간 신규 확진자는 70만7천306명으로 직전 7일간에 비해 23만명(48%)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7일간 810명으로 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입원은 20일 기준으로 1천171명입니다.
7일간 총 6천581명으로 직전 7일간에 비해 8% 늘었습니다.
하루 부스터샷과 3차 접종은 60만5천561명이 맞았습니다.
백신 접종률은 12세 이상 인구 대비 1차 89.8%, 2차 82.2% 부스터샷과 3차는 56.1%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2만3천719명이 추가돼서 총 11만4천625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후 사망자는 29명, 입원은 366명입니다.
통계청은 13∼19일에 170만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이며 런던에선 20명 중 1명꼴이라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또 새로운 방식으로 추산한 결과 26일이면 전국 코로나19 감염은 200만명이 넘고 런던에서 10명 중 1명꼴일 것으로 말했습니다.
런던의 22일 기준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전주대비 92% 증가했습니다.
주로 젊은 층에서 큰 증가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니 해리스 보건안전청장은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주로 20대에서 코로나19가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70대 이상에서 매우 적은 수치이긴 하지만 몇 달 만에 처음으로 감염이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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