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송영길 “박근혜 사면, 문 대통령 결단 존중...오늘 아침 알았다”

아주경제 윤혜원
원문보기

송영길 “박근혜 사면, 문 대통령 결단 존중...오늘 아침 알았다”

속보
멕시코 남동부에서 241명 태운 열차 탈선사고 ..여러 명 갇혀 부상
인사말 하는 송영길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유능한 자치분권 혁신위원회 발대식 및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24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2021-12-24 15:13:42/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인사말 하는 송영길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유능한 자치분권 혁신위원회 발대식 및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24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2021-12-24 15:13:42/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에 대해 “수많은 고심 끝에 결정한 문 대통령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이번에는 아마 넘어가는 것 아닌가 판단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을 하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대통령께서 외로운 결단을 했던 것 같다”며 “저도 오늘 아침 9시경에 이철희 정무수석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 사면 시점을 신년으로 잡은 배경에 대해서는 “청와대 측에서 여러 가지 고려했을 것”이라며 “병세 같은 것도 검토하지 않았겠나”라고 덧붙였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면 대상에서 빠진 데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기는 좀 그런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윤혜원 수습기자 hwyoon@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