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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6분 기준 카프로 주가는 전일 대비 10.91%(475원)오른 483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4355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카프로는 최근 계열사 카프로락탐 생산 공정에서 나오는 탄산암모늄 용액을 산업용 요소수로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카프로는 연간 산업용 요소수 약 30만t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카프로는 최근 국내 요소수 수급 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에 탄산암모늄 용액의 긴급사용 승인요청을 준비 중이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기분 카프로 매출액은 1397억원, 영업손실은 69억원, 당기순손실은 75억원을 기록했다.
정석준 기자 mp125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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