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이재명·이낙연 "국가비전통합위 공동위원장 맡기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이후 51일 만에 전격적으로 만나 선대위에 신설할 국가 비전과 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함께 맡기로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서울 중구에 있는 식당에서 이 후보와 오찬회동을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승리를 위해서 이 후보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자신이 때로는 후보나 당과 결이 조금 다른 얘기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해 후보도 수용하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존경하는 이낙연 전 대표께서 지금까지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해주셨다며 본격적으로 필요한 조직에 직접 참여해 민주당의 4기 민주정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오찬회동에 앞서 이 후보는 자신이 부족한 게 많아 이 전 대표가 잘 보살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 전 대표도 잘 보고 있다면서 넉넉히 이야기 나누자고 덕담을 나눴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