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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마스크 넣고 연탄 뺐지만…체감물가와 여전히 '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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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소비자물가지수 산출 방식을 5년 만에 재정비했습니다. 조사 품목에 마스크와 전기차를 넣고 연탄은 빼는 것처럼 최근 소비패턴을 반영했는데, 이렇게 해도 체감물가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왜 그런 것인지 김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물가 조사 품목 수는 모두 458개로 5년 전보다 2개 줄었습니다.

코로나19와 최신 소비패턴을 반영해 마스크와 전기차, 의류건조기 등이 들어갔고, 무상교육으로 지출이 없는 고등학교 납입금과 학교급식비, 소비가 현저히 줄어든 연탄 등은 제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