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대장동 핵심 또 사망…김문기 유족 "억울한 죽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 2015년 성남 도시개발공사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했던 사람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뇌물 혐의로 구속된 유동규 당시 기획본부장 아래에 유한기 개발사업본부장, 그리고 김문기 1처장, 또 정민용 전략사업실장, 이렇게 세 사람이 대장동 사업의 핵심 실무를 책임지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검찰 수사를 받던 유한기 전 본부장이 지난 1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데 이어, 어제(21일) 김문기 전 처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정민용 전 실장을 검찰이 불구속 기소한 날이었습니다. 억울한 죽음이라며 유족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