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는 106개국에서 보고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세종은 아직 델타 변이이지만, 최근 자료는 델타보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가 더 빠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또 오미크론 변이의 임상적 심각성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지만, 이 변이가 확산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에서 감염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입원 환자도 늘고 있어 의료 시스템이 압도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WHO는 아울러 백신 접종 완료자와 코로나19 회복자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 반응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WHO는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한 전반적인 위험도는 매우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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